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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9월 노동절까지 다수 국가와 무역협상 마무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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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9월 1일 노동절까지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협상을 대부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약 18개 핵심 교역국과 무역 합의를 추진 중이며, 그중 영국·중국과는 이미 일정한 합의를 이룬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어제 10개 이상의 추가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만약 18개 주요국 중 10~12곳과 합의할 수 있다면, 나머지 20개 중요 파트너와도 협의가 가능해져 노동절까지 무역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한 러트닉 장관은 2주 안에 상위 10개국과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은 각국에 무역 조건을 명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며, "협상 중인 국가는 미국의 답변을 받고 협의에 따라 조정될 것이고 추가 협상을 원하는 국가들은 물론 가능하지만, 해당 관세율은 설정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상호 관세 유예는 오는 7월 8일로 종료된다. 전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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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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