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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주말에 7차 관세 협상...자동차가 핵심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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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이 이번 주말에 7차 관세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NHK는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상이 각료급 협의를 위해 26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7차 협상을 위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앞두고 아카자와 재생상은 25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과 협상 방침을 조율했다. 그는 "상대방에게 설명할 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하는 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이견 차이가 큰 자동차 관세율 문제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핵심 쟁점이다.

그동안의 협상에서는 자동차 관세율 문제를 둘러싸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앞서 캐나다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아카자와 재생상은 일본으로부터의 대규모 투자와 미국 제품의 수입 확대 등을 통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는 일본 측 제안을 다시 설명하고, 자동차 관세율 인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망했다.

일본 측은 이러한 제안을 패키지 형태로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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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사진=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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