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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GDP 5% 국방비 투입에 합의…푸틴 "세계의 군사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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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안건에 합의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신 무기 도입을 발표하며 지정학적 긴장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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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안건에 합의했다. 2022.03.12 [email protected]

2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5년까지 직접 군사비 3.5%, 간접 안보 비용 1.5%를 합쳐 GDP의 5%를 국방에 투입하는 계획을 모든 회원국에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가 반영된 합의 내용으로, 나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방비 확대 조치다.

스페인과 벨기에, 슬로바키아 등 일부 회원국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면제'나 '유연성' 적용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거 말했다. 푸틴 대통령 또한 군비 증강 시도에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누가 세계의 군사화를 부추기고 있는지는 명확하다"고 나토를 전면 비판했다. 러시아는 올해 전략미사일군에 현대식 미사일 '야르스'를 추가하는 한편, 폭격기 투폴레프(Tu)-160M도 도입할 계획이다. 

나토는 이날 오후 왕실 만찬과 함께 25일 본회의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한다. 미·이란 긴장 관계와 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 사이 안보 협력 등을 핵심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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