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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타격] 네타냐후 "이란의 핵 프로그램·탄도미사일 위협 제거 완수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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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이 제기하는 위협을 제거하는 목표를 완수하는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판단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이스라엘이 소모전에 끌려들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섣불리 종료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그것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것 이상으로 우리의 행동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너무 빨리 완료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목표가 달성되면 작전이 완료되며 싸움이 멈출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를 없애버리려는 정권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실존에 대한 2가지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이번 작전을 시작한 것"이라며 2가지 위협이 탄도 미사일과 핵 위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매우 그것을 완수하는데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포드로 핵 시설이 미국의 벙커버스터 폭격으로 매우 심한 타격을 입었다면서도 타격의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란의 순도 60% 이상의 농축 우라늄과 관련한 질문에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그것을 면밀히 추적해 왔다"며 "그것은 핵 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그것이 유일한 요소는 아니며 충분한 요소도 아니지만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60%의 농축 우라늄은 핵무기용으로 간주하는 약 90%의 농도에 매우 근접한 수준으로 2015년 이란 핵 합의(JCPOA)에서 정한 3.67% 상한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란은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CPOA를 폐기한 다음 해까지만 이 같은 합의 사항을 준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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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7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이란의 핵 무기 프로그램에 대해 발언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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