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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타격] 헤그세스 국방 "정권 교체 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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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에 정권 교체 의도가 전혀 없다며 이란에 비공식적으로 협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은 정권 교체와 관련이 없으며 그럴 의도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국익에 위협이 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기 위한 정밀 작전을 승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에 따르면 미군은 '미드나잇 작전(Operation Midnight)'이라는 이름으로 벙커버스터 폭탄 14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20여 기, 125대가 넘는 군용 항공기가 투입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타격했다.

다만 케인 합참의장은 이란의 핵 능력이 완전히 무력화 됐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이란의 보복 가능성과 관련해 헤그세스 장관은 미군이 자위와 필요한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 군을 보호하기 위해 병력을 증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여전히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란의 보복이나 대리 세력의 공격에 즉각 대응할 준비가 완전히 돼 있다"며 "그러한 선택은 이란에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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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펜타곤에서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6.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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