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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타격] 이란 국영TV "역내 모든 미국인과 미군은 이제 합법적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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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직접 타격을 감행하면서 이란도 미국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의 공격 이후 이란 국영 TV는 "이제 모든 미국 시민과 군인이 합법적 표적이 됐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직접적인 보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포르도 핵시설을 비롯해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르도는 이란 핵 농축의 핵심 시설이 자리한 곳이다. 지하 깊숙한 곳에 두 개의 우라늄 농축 공간을 두고 최대 3000개의 원심분리기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번 이란 핵시설 공격에는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을 탑재한 미군의 B-2 스텔스 폭격기가 동원됐다.

이란 언론도 미국의 공격을 확인했다.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포르도 핵시설이 있는 이란 쿰 지역의 위기관리센터 대변인은 "몇 시간 전 쿰 방공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적의 목표물이 인식된 후 포르도 핵 시설 지역의 일부가 적 공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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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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