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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보택시 생산 공장 가동…구글·테슬라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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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아마존 소유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가 올 하반기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헤이워드(Hayward)에 대규모 로보택시 생산 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면적 약 2만㎡로 축구장 3개반 정도 크기인 공장은 미국에서 로보택시 생산에 특화된 최초의 공장이다. 죽스는 이 공장에서 앞으로 시간 당 3대 연간 1만대까지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죽스는 현재 캘리포니아 포스터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도로에서 수십대의 로보 택시를 시험 운영 중이다. 하반기 라스베이거스, 내년 샌프란시스크에서 상용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샤 에반스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중소 도시에서도 500대에서 100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죽스의 로보택시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구조인 웨이모나 테슬라와 달리 4명의 승객이 서로 마주보는 포장 마차 형태로 , 내부에 운전대나 페달이 없다. 에반스 CEO는 이 로보택시를 "바퀴 위의 고급 컴퓨터"라고 불렀다.

아마존은 2020년 죽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로보택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공공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처음 시작했다.

죽스는 알파벳 소유의 웨이모,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처음 실시했다.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오스틴에서 주당 25만회의 유료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2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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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죽스(Zoox)의 자율주행 로보택시(Zoox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6.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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