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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관세 협상, 조기 합의보다 국익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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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조기 합의보다 국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시바 총리는 12일 열린 여야 당대표 회담 자리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있어 조기 합의를 우선시해 국익을 해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일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 합의를 우선시하는 나머지 일본의 국익을 해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맞춰 실시할 예정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당대표 회담에 참석한 일본유신회의 마에하라 세이지 공동대표는 "이시바 총리로부터 미일 간 입장 차가 상당히 크며 언제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예상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에하라 대표는 미국과 관세 인하에 합의한 영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관세 철폐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적인 절충점을 찾도록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영국의 사례가 참고가 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양국은 오는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6차 관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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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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