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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LA 주방위군·해병대 투입에 1833억 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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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 중인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에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투입하면서 1억3400만 달러(약 1833억 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 국방부 장관의 특별보좌관이자 재무 담당 차관 직무대행을 맡은 브린 맥도넬은 10일(현지시간) 미 연방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추산되는 비용은 1억3400만 달러이며 이는 대부분 임시 근무 수당과 여행 경비, 숙소, 식비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LA에 주방위군 2000명과 해병대 700명을 투입할 것을 지시해 커다란 논란을 빚고 있다.

피트 아길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해당 자금의 출처를 묻자 맥도넬 차관 직무대행은 "다른 작전 및 유지비 계정에서 충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맥도넬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의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LA에 배치된 주방위군과 해병대 병력 파견 기간이 60일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국방부가 이들의 숙소와 식사, 충분한 식수 및 작전 수행 능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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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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