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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C 활약에 파키스탄 "中에 감사"...中은 "변함없이 지지"

코투선 0 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달 초 인도와 군사 충돌을 겪었던 파키스탄이 외교부 장관을 중국에 보내 감사를 표했다. 중국 측은 파키스탄에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군사 충돌에서 파키스탄이 운용 중인 중국산 전투기 J-10C가 인도군의 라팔 전투기를 격추시키며, 파키스탄이 공중전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로 인해 중국과 파키스탄 간의 우호적인 감정이 고양된 상황에서, 양국이 외교 장관 회담을 진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0일 베이징에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1일 전했다.

외교 장관 회담에서 왕이 정치국 위원은 "굳건한 친구로서 중국은 파키스탄을 변함없이 확고히 지지할 것이며 양국 간의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발언했다. 이어 "양국은 산업, 농업, 에너지, 광업, 교육, 테러 방지,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다르 부총리는 "파키스탄은 중국의 발전,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진보에 감탄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중국으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다르 부총리는 파키스탄과 인도가 휴전을 합의한 이후의 상황과 파키스탄의 우려 사항들을 소개하면서 중국이 휴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파키스탄은 인도와 대화를 유지하고 상황을 완화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왕이 위원은 "중국은 파키스탄과 인도가 지속 가능한 휴전을 실현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지난 7일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양국 간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의 J-10C 전투기가 인도의 라팔 전투기를 격추한 사실이 확인됐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10일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 합의 직후 작은 충돌들이 이어졌으나 현재는 충돌이 잦아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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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정치국위원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가 20일 베이징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중국외교부] 조용성 특파원 = 2025.05.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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