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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서비스업 PMI 소폭 반등…관세에 비용 부담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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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 업황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자재 가격은 관세 부과로 상승했다.

공급 관리자협회(ISM)는 5일(현지시간) 4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한 달 전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51.6이라고 밝혔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4월 서비스업 PMI가 5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업체들의 비용 부담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용지불지수는 4.2p 상승한 65.1로  지난 2023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대인 40%의 구매 관리자들은 지난달 물가가 올랐다고 답했다.

ISM 서비스업 위원회의 스티브 밀러 위원장은 성명에서 "관세와 관련해 응답자들은 불확실성이나 향후 압박보다는 실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더 큰 우려로 꼽았다"며 "연방 기관 예산 삭감이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언급은 계속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실적은 개선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신규 주문 지수는 1.9p 오른 52.3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지수는 49로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에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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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미용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6.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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