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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 비판..."펜타닐도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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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에 대한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화 제스처를 취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다시 중국에 대한 비판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중국이 구매를 약속했던 아름답게 완성된 항공기들을 인수하지 않았으니 보잉은 채무 불이행에 대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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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이것은 중국이 수년간 미국에 저질러 온 일들의 아주 작은 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부과에 반발, 자국 항공사들이 구매하기로 한 보잉사 항공기 주문을 취소하거나 사전 승인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샤먼항공은 현지에서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737 맥스 항공기에 대한 인수를 취소하고 이를 미국에 돌려보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 "그런데, 펜타닐이 여전히 중국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우리 국민 수십만 명을 죽이고 있다"면서 "이제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펜타닐 마약과 불법 이민 유입 해결을 요구하며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본격적인 관세 전쟁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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