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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서 최 부총리-美 베센트 면담 성사되나…韓 관세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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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주 미국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미 재무부는 다음 주 최상목 부총리 방미기간 중 베센트 재무장관과 통상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며 "현재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에 대해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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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09. [email protected]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무역 협상을 이끄는 인물이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나라를 '최악의 침해국'으로 분류하고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지난 9일 기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면서 우리나라로서는 협상의 시간을 벌게 됐다.

한편, 최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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