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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쇼크]"美 관세율 22%로 치솟는 결과...1910년 이후 최고"

코투선 0 24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대로 상호관세가 적용될 경우 수입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지난해 2.5%에서 22%로 치솟게 된다고 신용평가사 피치가 추산했다.

이는 지난 1910년 이후 가장 높은 관세율이다.

피치의 미국 경제 리서치 헤드인 올루 소놀라는 "이번 관세는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도 게임 체인저에 해당한다"며 "많은 나라들이 경기침체(리세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상호)관세율이 장기간 유지될 경우 기존의 경기 예측은 무의미해진다"고 했다.

이렇게 치솟은 관세는 수입물가를 경유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밀어올릴 장약으로 작용한다. 연초 예상과 달리 하락하는 달러는 이 양상을 심화할 위험을 지닌다.

백악관 관리들은 그 영향(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압력)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물가에 민감해진 경제주체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관세 우려 이미 고조된 상황이라, 시장 일각에서는 안일한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최저 상호 관세를 5일부터 부과하고, 불공정 무역 장벽 등으로 대규모 흑자를 본 이른바 '최악 국가'에는 고율의 상호 관세를 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매겨진 상호관세는 25%에 달한다. 이밖에 ▲ 중국 34% ▲ 유럽연합(EU) 20% ▲ 일본 24% ▲ 대만 32% ▲ 베트남 46% ▲ 인도 26% 등의 상호관세가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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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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