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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재차관, 칠레 IDB 연차총회 참석…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조

코투선 0 23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해 마리오 쿨렐 칠레 재무장관과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제65차 IDB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 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에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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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 중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3월 28일(현지시간) 마리오 마르셀 칠레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31 [email protected]

김 차관은 연차총회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의 IDB 개혁 과제와 추진 과제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 기념으로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중남미 비즈니스 써밋(Korea-LAC Business Summit)에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지진·산불·홍수 등 중남미 지역 재해위험관리와 회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고, 김 차관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와 만나 IDB 신탁기금 등을 활용한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IDB 내 한국 역할 확대 및 중남미 지역에의 한국 기업 진출 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써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측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의장국인 칠레의 재무 장관인 마리오 쿨렐 칠레 재무부 장관과 만나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관련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IT분야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분야 확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될 APEC 재무장관회의와 관련해 칠레 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세르히오 로아이사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과 만나 IDB 신탁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한 양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EDCF 기본약정을 10억불 수준으로 확대한 만큼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통해 볼리비아의 경제 성장과 개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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