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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北 무기 지원 문제 논의 안해...이란은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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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는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논의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러시아의 북한 무기 구매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논의)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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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18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대규모 포탄과 미사일 등을 제공하고, 전투 병력도 직접 파병하는 등 밀착 행보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과 관련해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사국 간 적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 "이란은 내가 지켜봐야 할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면서 "이란과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잘 안 된다면, 아주 나쁜 일이 이란에 일어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최고 지도자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에게 보낸 서한에서 2개월 내에 핵 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압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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