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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카니 캐나다 총리와 생산적인 전화 통화...총선 직후 만날 것"

코투선 0 29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취임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마치고 대화 내용이 생산적이었다며 오는 28일 캐나다 조기 총선 직후 그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방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대화를 마쳤다"며 "그것은 매우 생산전인 전화 통화였고 우리는 많은 것에 동의했으며 캐나다의 다가오는 선거 직후 정치와 기업, 다른 모든 요소에 대한 일을 하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국과 캐나다 모두에게 매우 좋을 것"이라며 "이 사안에 대한 당신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웃 나라인 캐나다에 강경한 모습을 보여왔다. 캐나다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을 막지 않는다며 캐나다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되는 것이 낫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쥐스탱 트뤼도에 이어 캐나다 총리직에 오른 카니 총리는 "우리는 절대로 미국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섰다. 전날 카니 총리는 오타와에서 내각 회의를 마친 후 "우리 경제 통합의 심화와 긴밀한 안보 및 군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캐나다와 미국의 오래된 관계는 끝났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부과한 관세와 관련해 캐나다가 미국에 최대한 영향을 줄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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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네이선 필립스 광장에서 캐나다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및 기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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