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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도 4일째 산불 확산...에히메·오카야마 8000여명 피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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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과 혼슈 남부 오카야마현에서 발생한 산불이 4일째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6일 NHK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에히메와 오카야마 모두 300헥타르(ha) 이상이 불탔으며, 8000여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에이메현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산불은 26일까지도 계속 번지며 소실된 면적은 약 306ha로 확대됐다. 소방 당국이 헬기 등을 이용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진압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총 8채의 건물이 전소됐으며,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이마바리시를 비롯해 에히메현 각 지역의 6000여명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졌다.

오카야마에서 발생한 산불도 4일째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카야마시 미나미구 아쿠라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 약 311ha에 걸쳐 확산됐으며, 주택과 창고 등 총 6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헬기를 이용한 공중 살수 등 진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역시 진압 전망은 아직 서지 않은 상태다. 야간에는 한때 주택가 가까이까지 불길이 번진 지역도 있었다.

당국은 오카야마시와 타마노시 등 1000여 세대, 약 2000여명의 주민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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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히메현 산불이 4일째 지속되고 있다. [사진=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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