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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7년 중국 침공 가정해 7월 대규모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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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대만이 중국의 침공 상황을 가정하고 오는 7월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대만의 구리슝 국방부장(장관)은 19일, 7월에 실시하는 정례 대규모 군사훈련 '한광'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2027년에 대만을 침공하는 상황을 가정한다고 설명했다고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그는 중국군이 군사 훈련에서 대만을 향한 실제 해상 봉쇄나 공격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이 훈련에서 실제 전쟁으로 전환하는 시간이 기존 예상보다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경계해야 할 조짐을 감지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의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광 훈련은 4월에 군사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후, 7월에는 전투기와 전차를 동원한 실전 훈련으로 이어진다.

미국에서는 2027년에 중국이 대만 침공 태세를 갖출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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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협 주변에서 훈련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함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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