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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과 과학 기술 긴밀 협력 지속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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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한국과 과학적 연구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이 최근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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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그는 "에너지부가 지정한 것이므로 그쪽에 문의해 달라"면서 미국은 과학 연구 협력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너지부는 지난 1월 초 국가 안보와 핵 비확산 등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이른바 '민감 국가'의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에 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오는 4월 15일부터 적용되며, 민감 국가 출신 연구자들은 에너지부 관련 시설이나 연구 기관에서의 근무 및 관련 연구 참여에 더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외교부는 지난 17일 이와 관련하여,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것은 산하 연구소의 보안 문제 때문이라면서 "미국 측은 민감국가 명단에 등재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 연구 등 기술 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브루스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문제에 대해선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 러시아에 병력 배치 등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해 왔다"면서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는 어떤 상응한 지원도 중단돼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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