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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CEO "단기적으로 관세의 악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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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에 부과한 관세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황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인공지능(AI)을 만들어야 하고, AI는 기반이며 앞으로 모든 산업의 운영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트너들은 제조업을 이곳으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관세의 영향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은 물론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국에 관세를 부과하거나 부과할 방침이다. 내달 2일에는 상무부의 주도로 각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 CEO는 "우리는 다른 모두처럼 미국에서 만드는 것에 열정적"이라며 "우리는 TSMC가 미국에서 칩을 제조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폭스콘, 위스트론과 같은 다른 협력사와도 미국에서 칩을 제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장기적으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이 AI에 필수적인 반도체를 제조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AI를 군사력에 활용할 것을 우려해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중국에 칩을 수출하는 것을 제한해 왔다.

앞서 이에 대해 황 CEO는 중국의 매출액 비중이 이 같은 수출 통제로 절반가량 줄었다며 화웨이와 같은 다른 경쟁업체들의 압박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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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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