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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2년 내 서버 매출이 아이폰 매출 초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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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폭스콘(훙하이 정밀공업)이 향후 2년 내 서버 관련 매출이 아이폰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폭스콘의 류양웨이 회장은 엔비디아의 최대 연례 행사 'GTC 2025'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류 회장은 18일(현지시간) GTC에서 가진 CNA와의 인터뷰에서 "서버 관련 매출이 2년 내로 아이폰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어쩌면 올해 (매출 역전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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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사진=블룸버그]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서버를 제조하고 있으며, AI 가속기인 GB200 및 GB300과 같은 제품을 포함한 엔비디아 시스템의 제조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류 회장은 이번 GTC에서 진행된 라이브 팟캐스트에서 "우리는 엔비디아 시스템의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컨퍼런스콜에서는 AI 서버 매출이 올해 1조 대만달러(약 302억 9000만 달러)에 이르며 전체 서버 매출의 절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AI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 매출이 올해 아이폰 등을 포함한 스마트 가전제품 매출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폭스콘의 매출의 30%는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에서 발생했으며, 46%는 스마트 가전제품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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