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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中 올해 성장률 전망치 4.3% → 4.8%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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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호주계 투자은행 ANZ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3%에서 4.8%로 상항했다.

내년(2026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종전 4.0%에서 4.5%로 높여잡았다.

ANZ는 17일 보고서에서 "연초 중국의 성장 모멘텀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다"며 성장 전망치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통계국이 공개한 1~2월 산업 생산은 전년동기비 5.9% 증가해 작년 12월의 6.2%에서 둔화했지만, 소매판매는 4.0% 늘어 작년 12월의 3.7%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ANZ의 이번 전망치 수정은 소비 진작에 총력전을 펴는 당지도부의 행보와도 궤를 같이 한다.

앞서 지난 16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소비 진작 액션 플랜'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취업 지원과 실업 보험 확대, 최저 임금 인상, 일자리 창출 강화 등을 통한 소득 성장 대책과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주택 구매 활성화 정책 추진 등 30개 주요 정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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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의 컨테이너 항만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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