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 당국자, APEC회의 참석차 3월5일 방한..."경제·안보 논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담당 고위 당국자가 오는 5~11일 한국을 방문한다.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배포 자료에서 APEC 담당 고위 당국자인 맷 머레이 대사가 이 기간 올해 APEC 정상회의(10월) 개최지인 경주와 서울을 방문하여 APEC 고위관리회의(SOM1) 등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고 알렸다.
국무부는 "머레이 대사와 미국의 APEC 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정책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미국을 더 안전하고 강력하며 번영하는 국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그는 한국 정부 고위 관리들, 기업 지도자들,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APEC 2025의 한국 주최국으로서의 목표와 미국 행정부의 우선 사항을 보다 잘 조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
미 APEC 담당 고위 관리인 맷 머레이 [사진= 미 국무부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