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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1% 증가한 526억달러…1월 마이너스 이후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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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1월에 '마이너스'로 출발선을 끊었던 우리 수출이 2월 들어 다시 플러스 흐름을 회복했다.

2월의 무역흑자 규모가 1월의 적자폭을 크게 웃돌면서 1~2월 무역수지 누계도 플러스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26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0% 증가했다. 이는 역대 동월 중 2022년 2월(541억6000만달러) 다음으로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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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컴퓨터 SSD·무선통신 등 IT 분야 2개 품목과 자동차·바이오헬스 등 총 4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9대 주요시장 중에서는 미국과 아세안, 인도, 중동 등 4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0.2% 증가한 483억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와 가스, 석탄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한 94억달러로 집계됐다. 에너지 외 수입은 7.4% 증가한 389억달러로 나타났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4억5000만달러 증가한 43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 흑자 규모가 1월의 적자폭(-19억달러)를 크게 초과하면서 1~2월 무역수지 누계도 2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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