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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중국인 북한 단체관광 재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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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내 북한 관광 전문 여행사들이 북한 여행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중국인의 북한 관광이 5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여행사는 북한 라선시 3박 4일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행사는 북한으로부터 해외여행 일정이 정식 개방된다는 점을 정식으로 통보받았으며, 이는 5년 만에 북한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1월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국경을 봉쇄했으며, 외국 관광객을 받지 않았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를 시작으로 제한적 관광을 허가했다.

여행 일정은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에서 출발하며, 차량으로 1시간여 이동해 라선경제특구 라진시에 도착한다. 이후 라진시에서 관광을 하며 4일째 되는 날 중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인의 북한 단체여행 개시에 대해 "중국은 일관되게 북중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며 "개별 여행사가 발표한 소식에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베이징 외교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국경을 막았으며, 팬데믹이 종료된 상황인 만큼, 국경이 언제 열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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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라선시[사진=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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