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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경제협력 가속…미래차·로봇·베터리·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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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체코와의 경제협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차와 로봇, 베터리, 철도 등 주요 분야는 물론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이르기까지 범정부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7일 '한-체코 경제협력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체코와의 경제협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외교부, 국방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방사청, 우주항공청 등 관련 부처가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체코 현지에서 양국간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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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박성택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강경성 KOTRA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자동차·반도체·배터리 업계 및 관련 유관기관, 경제단체, 연구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 관련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1.21 [email protected]

산업부는 공급망에너지대화(SCED)를 통해 체코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에너지 공동 연구개발(R&D) 확대와 미래차, 로봇, 배터리 분야 산업협력센터 구축을 논의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각부처별로 운영 중인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한-체코 국장급 경제 대화 및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기재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외교부‧국토부), 철도협력 워킹그룹(국토부) 및 과학기술공동위원회(과기부) 등이 있으며, 각 사업별 진행동향도 함께 점검했다.

올해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맞아 범정부 차원에서 체코와의 협력약정을 내실있게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체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국 민간분야에서의 한-체코 투자 콘퍼런스, 수입박람회 추진 등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과 비즈니스 활동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현재까지 한-체코 경제협력과 관련한 유관 부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양국 정부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이 원활히 추진되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체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 과제를 능동적‧적극적으로 관리 및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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