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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최대의 압박' 대이란 추가 제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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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최대의 압박 캠페인을 재개하면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수백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의 대중국 수출과 연루된 개인과 유조선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란산 석유가 이란군 작전 참모와 지난 2023년 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셰페르 에너지를 대신해 수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중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자와 일부 유조선이 포함된다.

미국 정부는 또 파나마 소속 CH빌리언 유조선과 홍콩 스타 포레스트 유조선이 중국으로 이란산 석유를 수출해 이들을 대상으로 차단 제재를 부과한다고도 밝혔다. 이번 제재로 이들은 미국에 있는 자산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며 미국의 해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을 복구하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보유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0)로 만들 수도 있다면서도 이란의 협상 당사자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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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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