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美 월츠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한미관계·北 문제 등 논의
코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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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09:34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마이클 월츠 국가안보보좌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미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신 실장과 월츠 보좌관은 한미관계,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마이클 월츠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해 7월 1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마이크 월츠 연방 하원의원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신 실장은 월츠 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츠 보좌관도 공감을 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가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신 실장과 월츠 보좌관은 보다 심도 있고 폭넓은 협의를 위해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워싱턴에서 만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