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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스트리밍 사업 전환 위해 200여 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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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대표 뉴스 방송 채널 CNN이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로 사업 모델에 변화를 주면서 감원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계열사인 CNN의 마크 톰슨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공지를 통해 CNN 전체 인력의 약 6%에 해당하는 약 210명을 감원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최종 감원 인원 규모는 바뀔 순 있지만 이보다 크게 적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톰슨 CEO는 말했다. 회사가 디지털 사업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어 비용절감 차원에서도 감원은 불가피하단 설명이다.

톰슨 CEO는 "우리가 미래에 번영하려면 변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식은 CNN이 TV라인업을 재배치하고 디지털 구독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나왔다. 그간 CNN은 전통적인 TV시청이 줄고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로 시청률 부진을 겪어왔다.

CNN은 현재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맥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별도의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톰슨 CEO는 내부 공지에서 회사가 수 개월 안에 이와 관련한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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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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