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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푸틴 곧 만나 우크라 전쟁 끝내고 싶다...대학살 멈춰야"

코투선 0 4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곧 만나 3년에 걸친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행한 화상 연설을 통해 "나는 정말로 곧 푸틴 대통령을 만나 전쟁을 끝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이것은 경제나 다른 어떤 관점에서가 아니라, 수백만 명의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는 관점에 따른 것"이라면서 "그것은 대학살이다. 정말로 우리는 그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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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통해 평화 정착을 위한 미국의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대선 유세 기간 자신이 당선되면 하루 안에라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키스 켈로그 러시아·우크라이나 특사에게 100일 이내에 전쟁을 끝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기대한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그는 전날에는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경제가 실패하고 있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게 하나의 매우 큰 호의를 베풀겠다"면서 "이 터무니없는 전쟁을 당장 마무리하고 중단하라"고 압박했다.

이어 만일 휴전 관련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서방국들에 수출하는 품목 등에 높은 수준의 세금, 관세와 각종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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