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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추가 호재 기다리며 10.5K 근방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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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크립토 태스크포스(TF) 출범 소식에 반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구체적인 호재가 나오지 않자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기준 23일 오전 9시 현재 24시간 전에 비해 2.23% 내린 10만 3683.94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국 업비트 거래소 기준으로는 전날과 거의 변함없는 1억 5500만 원으로 약 3%의 김치 프리미엄(가상화폐들의 가격 차이로 인해 국내 거래소의 가격이 더 비싼 현상)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61% 내린 3242.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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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준비자산으로 비축하는 내용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에 취임 직전 반등세를 이어온 비트코인 가격은 취임식 당일 암호화폐 관련 별다른 발언이 나오지 않자 실망매물이 출회하며 하락했다.

다만 크립토 태스크포스(TF) 출범과 더불어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자산 관련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어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중 미국을 가상 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발언하는 등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여 왔다. 취임 직전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각각의 밈코인인 '오피셜 트럼프'와 '멜라니아'를 발행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지난해 10월 설립 이후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이상의 토큰(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20일 기준 210억 개의 토큰을 판매하며 설립 당시 판매 목표 200억 개를 넘겼으며, 시장 수요를 이유로 50억 개를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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