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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총재 "1월 회의서 금리인상 여부 판단"...부총재 표현 답습

코투선 0 47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1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15일 전국지방은행협회가 개최한 신년 모임에서 "23~24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할지 여부를 논의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일 히미노 료조 부총재의 발언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히미노 부총재는 14일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23~24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우에다 총재는 2025년 금융정책 운영에 대해서는 "경제·물가 상황이 개선된다면 BOJ는 이에 맞춰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완화의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연초에 각계 인사들의 발언이나 지점장 회의에서 들은 전국 상황은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상의 시기는 '경제·물가 상황에 따라서'라고 했지만 "미국의 (트럼프) 신행정부의 경제정책에 관한 상황과 봄철 노사 교섭을 위한 모멘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월 회의에서 취합할 최신 경제·물가 전망을 바탕으로 금리 인상을 논의하고 판단할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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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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