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ADB 초급전문가 채용 공고…보건·교통 분야 2명 선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초급전문가(JPO) 선발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JPO 제도는 우리나라 청년을 선발해 아시아개발은행에 정규 직원으로 일정 기간 근무시키는 제도다. 관련 비용은 한국 정부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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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email protected] |
기재부는 지난 2023년 JPO 신설에 합의해 지난해 최초 2명(기후 변화, 디지털 전문가)을 선발·파견한 바 있다.
올해는 보건, 교통 분야 전문가 2명(직위별 1명)을 선발·파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선발공고를 확인해 이메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접수기간은 오는 5월 18일까지다.
기재부는 ADB 등 국제금융기구 내 다양한 채용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