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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美 경기불안과 관세역풍의 최고 헤지수단은 일본 엔화"

코투선 0 25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 불안과 관세 역풍에 대비하는 최고의 헤지수단은 일본 엔화라며 위험회피와 안전자산 수요로 달러/엔 환율이 140엔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달러 대비 엔 강세)이라고 예상했다.

4월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의 글로벌 외환·금리·신흥 시장 전략 헤드인 카마크샤 트리베디는 "미국의 실질 금리와 뉴욕 증시가 동반하락 하는 국면에서 엔(엔 매수 포지션)은 최상의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성장 전망이 후퇴하고 침체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엔은 매력적인 헤지수단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했다.

달러/엔 환율이 140엔을 향해 하락할 것이라는 트레비디의 전망은 엔 가치가 현 수준에서 (달러 대비) 7% 가량 상승할 여력을 지녔음을 의미한다. 

이는 블룸버그가 외환시장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연말 달러/엔 환율 예상치 중간값(145엔)을 넘어서는 엔 강세 전망에 해당한다.

앞서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골드만의 경제 분석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보다 묵직한 관세 때문에 미국의 소비와 고용이 나빠질 수 있다며 미국 경제가 12개월내 침체(리세션)에 빠질 확률을 종전 20%에서 35%로 높이고,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금리인하 예상 횟수로 2회에서 3회로 늘려 잡았다.

트리베디 헤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나빠지기 시작하면 시장의 경기 민감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매크로 우려가 깊어질 때 엔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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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질금리와 뉴욕증시, 달러/엔 추이. 위에서부터 미국의 10년물 실질금리(10년물 TIPS 수익률), S&P500지수, 달러/엔 환율 [사진=koy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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