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가비상사태 내년 12월 25일까지 '1년 연장'
코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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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20:04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스라엘의 국가비상사태가 내년 12월 25일까지 1년 더 연장됐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크세네트(의회)의 국가비상사태 연장안 표결에서 120명 의원 중 29명이 찬성했고 7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나머지 의원들은 기권하거나 불출석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지난 5월, 이를 6개월 연장했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전시 내각 회의 주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