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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33만6681대로 전년비 13% 감소…머스크 반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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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지난 1분기 1년 전보다 13%나 적은 차량을 인도하는 데 그쳤다. 전기차 경쟁이 심화하고 일론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회사에 대한 반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1분기 33만6681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6810대보다 13%가량 줄어든 수치다. 비저블 알파의 집계에 따르면 15명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지난 분기 37만2419대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는 1분기 36만2615대를 생산했다. 이는 1년 전 43만3371대보다 위축된 규모다.

회사 측은 모델 및 지역별로 인도 수치를 밝히지는 않지만 1분기 34만5454대의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했으며 해당 모델 32만3800대를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트럭 등 다른 모델의 인도 대수는 1만2881대다.

1분기 중 테슬라는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Y에 맞춰 제조라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일부 공장의 가동을 부분적으로 중단했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모델Y가 올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심화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전 세계적으로 사고 있는 반감도 테슬라 매장에 대한 공격과 차량에 대한 보이콧으로 이어졌다.

특히 머스크가 극우 정당에 대한 노골적 지지를 선언하면서 유럽에서 테슬라의 인기는 빠르게 꺼졌다.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테슬라 차량 판매량은 2021 이후 최악의 1분기를 기록했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등록을 마친 테슬라는 3157대로 1년 전보다 36.89% 급감했으며 스웨덴에서도 테슬라 차량 등록 대수가 같은 기간 63.9% 줄었다. 

실망스러운 인도 실적에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세다. 뉴욕증시 정규장 개장 직전인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28분 테슬라는 전장보다 4.88% 급락한 255.36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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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의 테슬라 매장에 뿌려진 파란색 페인트.[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4.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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