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해외선물 뉴스

[인도증시] RBI '비둘기파적' 신호에 상승...금융株가 지수 상승 견인

코투선 0 2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78% 오른 7만 6617.4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72% 상승한 2만 3332.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를 목전에 둔 가운데 인도 중앙은행(RBI)이 '비둘기파적' 신호를 내보낸 것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CNBC에 따르면, RBI는 이달 2000억 루피씩 4번에 걸쳐 8000억 루피(약 93억 5500만 달러, 약 13조 6960억원) 상당의 채권을 매수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RBI의 이번 조치는 시중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여겨지면서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결정될 것이라는 기존 관측을 더욱 강화시켰다.

더 힌두는 "편안한 유동성은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바클레이의 인도 수석 경제학자 마스타 구드와니는 "우리는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5년 3월)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따라 은행 시스템 유동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 모두 상승했다. 니프티 부동산 지수가 3.63% 오르며 주요 섹터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소비재 섹터도 올랐다고 민트는 전했다.

RBI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힘입어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벤치마크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소비재 기업인 타타 컨슈머 프로덕츠가 눈길을 끌었다. 골드만삭스가 강력한 수익 성장을 예상하며 평가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자 주가가 약 7% 급등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로 인해 미국 물가가 급등하고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서 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743594658613.jpg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일 추이

[email protected]

프린트

Author

Lv.1 코투선  스페셜
400 (4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 Comments
  메뉴
  인기글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