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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파병 북한군 사상자 3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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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로 다치거나 숨진 북한군 병력이 3000여 명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으로부터 보고 받은 예비 데이터라며 이같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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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 캡처. [사진=텔레그램]

그가 알린 북한군 사상자 규모는 앞서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것보다 훨씬 많다. 합참이 러 출처의 정보·첩보를 통해 파악한 북한군 사상자는 1100여 명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파견한 병력은 약 1만 2000명으로 추산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군에 추가 병력과 군사장비를 보낼 위험이 있다"라며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협력 강화가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동맹국들에 더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안정을 되찾는 데 드는 비용은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삶을 파괴하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언제나 훨씬 많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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