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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美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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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관세에 대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산업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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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2.07 [email protected]

앞서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적용도 언급했다. 상호관세 부과 발표는 오는 11~12일로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한 달간 관세부과 유예조치를 내렸지만, 곧이어 유럽연합(EU)에도 동일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최 대행과 관계부처는 이날 디지털분야 주요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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