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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란 듯 푸틴 "5월 전승절, 시진핑은 우리의 주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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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5월 전승절 행사의 주요 손님"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중러 관계가 굳건함을 과시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1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일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의 제2차 세계 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와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 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서로를 초대했다.

푸틴 대통령은 1일 면담에서 왕이 정치국 위원에게 "우리의 좋은 친구인 시진핑 주석에게 친근한 인사를 전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이어 "(5월 전승절 행사에서) 우리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며, 시 주석의 방문이 기념행사 참석에 머물지 않고 독립적인 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주석과 양국 관계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국제 플랫폼 틀 안에서 상호작용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이 위원은 "이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시 주석의) 방문 준비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다"며 "준비가 꽤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포위를 위해 러시아, 중동, 동남아, 북한 등 중국과 우호적인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과 왕이 위원은 각각 굳건한 양국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왕 위원은 지난달 31일 러시아를 방문했으며, 사흘 동안의 방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1일에는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왕 위원은 또한 1일 러시아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중러 관계는 대대로 우호적이며 영원히 적대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양국 관계는 역사적 경험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성숙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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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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