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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美대사 "한미일 협력 계속되겠지만 진전은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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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미국, 일본의 관계에 대해 "협력은 계속되겠지만 진전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10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퇴임을 앞둔 이매뉴얼 대사는 전일 조 바이든 정권 하에서 강화됐던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한 질문에 "3국의 국익에 부합되기 때문에 계속되겠지만, 한층 진전될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동맹 관계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지적받아 온 트럼프 차기 대통령 취임에 대해서는 "일본은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으로부터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점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며, 대일 관계가 악화되는 사태는 예산 편성 등의 권한을 가진 미 의회가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중지를 바이든 대통령이 명령한 것에 대해서는 "미일 동맹은 하나의 상거래보다 강하다. (이 문제로) 동맹이 흔들리는 일은 없다"고 말하며, 미일 관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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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후쿠시마를 방문해 생선회를 먹고 있는 람 이매뉴얼 주일 미대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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