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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트럼프 2기 대비 中과 관계 개선 시도...시진핑 방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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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이 중국과의 관계 안정을 2025년 외교 과제의 최우선으로 삼고 중일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동아시아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중 관계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상징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준비 과정으로 오는 2월 왕이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초청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악화된 중일 관계는 중국의 동·남중국해에서의 군사적 행동과 일본 영공 침범 등으로 긴장 상태에 있었다, 일본은 이를 극복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고위급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일이 성사되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 또한 올해 봄 이후로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리창 중국 총리의 방일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 호혜 관계를 바탕으로 한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중일 고위급 경제 대화의 재개도 조율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중국과의 솔직한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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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신화사=뉴스핌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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