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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 넘게 추가 하락...'미국-이란 핵협상 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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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15일 아시아 거래 시간에서 국제 유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 가능성이 고개를 든 덕분이다. 이날 NBC는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새로운 핵합의 체결을 조건부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이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

간밤(14일) 뉴욕 거래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52센트(0.82%) 내린 배럴당 63.15달러에 마감한데 이어 15일 우리시간 오전 10시10분 현재 1.63% 내린 배럴당 62.12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 유가도 전일에 이어 1.5% 추가 하락해 배럴당 65.11달러를 나타냈다.

NBC에 따르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측근인 알리 샴카니 정치·군사·핵문제 고문은 인터뷰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란이 당장 오늘도 협정에 서명하는 데 동의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 이란 고위 당국자 "제재 풀면 당장 오늘이라도 핵합의에 서명"

그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모든 경제 제재만 즉시 해제한다면 이란은 핵무기를 결코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무기화할 수 있는 모든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폐기하며, 민간 사용에 필요한 수준으로만 우라늄을 농축하고, 국제 사찰단이 그 과정을 감독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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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유가의 최근 2거래일 추이 [사진=koy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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