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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대행 "美 관세 피해 기업 1대1 대응…특례 보증 4.2조 지원"

코투선 0 7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부가 미국 관세 조치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 1대1 담당관제를 도입한다. 위기 극복을 위한 특례 보증에 4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피해 기업 지원에 특화된 수출 바우처 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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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제4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5.12 [email protected]

김 대행은 "기업의 관세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하겠다"라며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1대1 담당관제를 도입하고, 피해기업 지원에 특화된 수출바우처 서비스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대미 수출기업의 경영안정과 물류 지원도 확대한다. 김 대행은 "위기 극복 특례 보증 4조2000억원, 긴급경영자금 4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평가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형 물류사와 협업해 미국 등 해외 배송 서비스의이용료 할인은 15%(기존 10%)로 확대한다.

이날 정부는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 역량 강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행은 "신시장 진출자금(1000억원)과해외인증 획득비용(1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관세 부담이 하위 협력사에 부당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불공정거래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순환이용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겠다"며 "신품 배터리에 대해 재생원료 사용목표제를 도입하고, 재사용 제품을 항만·농촌 등 다양한 분야에 보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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