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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글로벌 IB 긍정 평가, 국내외 기관 관심도 집중된 'A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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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4월 21일 오후 2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 자산의 저평가 매력과 경제 부양책 기대감이 중국증시로의 자금 재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평했다.

중국 본토 A주와 홍콩 H주에 '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했으며, 전략적 배치에 있어서는 경기부양책의 영향 하에서 더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A주를 H주보다 우위에 뒀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차이나 지수'가 12%,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에 상장된 300대 대형주의 주가를 반영한 'CSI300(滬深∙후선 300) 지수'가 15%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최신 보고서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중국 인터넷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온라인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증시에 대한 대한 긍정적 평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 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A주 리스트를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 투자방향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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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21 [email protected]

◆ 10곳 이상 기관 매수형 등급 부여 '12개주'

해외 투자자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들도 A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하며, 높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지난주(4월 14일~18일) 55개 기관이 총 955회에 걸쳐 '매수형(매수, 비중 확대, 추천, 강력 추천, 강력 매수 포함) 등급'을 부여했고, 총 396개 종목이 해당 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섹터별로 보면 과학기술, 제조업, 소비재 영역에 기관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 중에서도 전자 섹터에 약 50개 종목이 포함돼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의약바이오, 인프라화공 섹터에서는 각각 30개 이상의 종목이 나와 그 뒤를 이었다.

개별 종목별로는 12개 종목이 10곳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중국 최대 기능성 음료 업체인 둥펑음료(東鵬飲料 605499.SH)가 가장 많은 17곳의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운동화 제조업체 화리공업(華利集團 300979)이 16곳, 스마트홈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석네트워크(螢石網絡∙EZVIZ 688475.SH)가 13곳의 기관으로부터 '매수형' 등급을 부여 받아 그 뒤를 이었다.

둥펑음료는 2024년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 모두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수익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8억3900만 위안과 33억2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3%와 63.09% 늘었다.

연간 배당안도 함께 공개했는데 주당 2.5위안, 총 배당금 13억 위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배당안은 4월 17일 이미 시행됐다.

무엇보다 최근 전해진 둥펑음료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소식에 둥펑음료의 성장모멘텀이 확대됐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둥펑음료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한 식품음료 섹터의 'A+H주'로 거듭날 채비에 나섰다. 둥펑음료의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에는 화타이국제(華泰國際), 모건스텐리, UBS그룹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2025년 1분기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영업수입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8억4800만 위안과 9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3%와 47.6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이다.

우수한 실적 성적 달성 소식에 힘입어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둥펑음료의 주가는 6.29% 상승해 선완증권(申萬證券)이 분류한 2급 음료유제품 섹터 중 주가 상승폭 기준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화리공업은 나이키, 컨버스, 반스, 푸마 등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에 개발 설계 및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2024년 해외 사업의 수입 비중이 2% 이상을 차지해, 글로벌 관세 리스크에 따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화리공업은 투자자와의 상호소통 플랫폼을 통해 연간 보고서에 공개된 판매 수입 중 나이키로부터의 수입은 모두 미국 지역에, 푸마로부터의 수입은 모두 유럽 지역에서 집계된 수치라고 밝혔다.

대미 수출에 있어 일정한 대비 작업을 추진한 상태로, 현재 고객이 주문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은 없으며, 출하 계획 조정 통지를 받지 않았고, 관세 영향을 분담하기 위한 가격 인하 요청도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주문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모든 공장이 정상 생산 중이며, 기한 내 납품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IB 긍정 평가② 국내외 기관 관심도 집중된 'A주 리스트'>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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