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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쇼크] 오후 1시 車 관세 발효...상호관세 적용은 모면

코투선 0 2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 자동차 품목은 제외되면서 고조되는 무역전쟁에 시달려온 자동차 업계에 족쇄가 더 추가되지는 않았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동차는 이번 상호 관세 대상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이밖에 철강, 의약품, 반도체, 목재, 에너지 및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특정 광물,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될 품목과 금괴 등도 과세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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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항만에 줄지어 선 자동차 [사진=블룸버그]

이는 상호 관세가 품목별 관세에 합산되지 않는단 의미다.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1시)부로 발표된다. 미국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지난달 12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의약품, 반도체, 목재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품목이다.

또한 이번 상호 관세에는 무역협정(USMCA)을 맺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빠졌다. 미국은 USMCA의 적용을 받는 품목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지만, 협정 적용 대상이 아닌 품목에는 25%의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미국은 지난 3월 4일부터 마약 펜타닐과 불법 이민자 국경 유입을 문제 삼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동원해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캐나다산 에너지는 이보다 낮은 10%다.

다만 백악관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IEEPA 명령이 종료될 경우, USMCA 적용을 받지 않는 상품에 대해 12%의 새로운 상호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업계는 상호관세까지 보태질지 모른다는 공포에서 벗어났지만, 업계 전반은 여전히 비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이라는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몇 주간 백악관을 상대로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저가 부품을 제외해달라고 로비해왔다.

이날 백악관의 상호관세 발표 후 자동차 업계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5%, 스텔란티스 1.5%, 테슬라는 3.9%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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