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국인 투자자가 뽑은 아시아 최고 투자처...2위 일본·3위 중국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혔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상당수 매니저들이 "관세 영향에 따른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인도가 최대 수혜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인도가 펀드 매니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와 소비가 여전히 인도 증시의 주요 테마로 언급됐다고 BofA는 덧붙였다.
한편 인도의 뒤를 이어 일본이 2위, 중국이 3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선호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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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사진=블룸버그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