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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FOMC 경계감 속 94K로 후퇴

코투선 0 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9만 400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5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5% 내린 9만 4558.91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7% 내린 1804.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금요일 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가 관세 우려를 희석시키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고, 비트코인 가격 역시 9만 8000달러 부근까지 올랐지만, 주말을 지나면서 가격은 아래로 방향을 바꿨다.

현재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현지시간으로 6~7일에 열릴 FOMC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해서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만 뒤이은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관세 충격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시장 변동성 등에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비트코인닷컴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매도를 쉽게 하는 기존 암호화폐 투자자보다 훨씬 견고하게 비트코인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지난주에만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 약 1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전통 금융시장의 격언인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가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기술적 지표가 약화되거나 투자 심리가 흔들릴 경우, 5월의 약세장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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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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