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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판사들의 가처분 명령에 뿔났다...대법에 "권한 제한" 촉구

코투선 0 19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대법원을 향해 연방 판사들이 행정부의 정책을 가로막는 가처분 명령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그 권한을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제한 글에서 "너무 늦기 전에 전국적 가처분 명령을 지금 당장 멈추라"고 적었다.

그는 "로버츠 판사(존 로버츠 미국 대법원장)와 미국 대법원이 독성이 강하고 전례 없는 이 상황을 즉시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방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계획에 이의를 제기한 100건 이상의 소송을 심리하고 있다.

로이터는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조치를 가로막거나 일시 효력을 중지하도록 한 판결들이 내려졌는데, 여기에는 출생 시민권 제한, 연방 자금 동결, 공무원 해임, 미군 내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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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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